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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머] [엽기] 누나 살해 후 강화도 농수로에 버린 20대 남동생 체포(종합)

rss 2024.09.20

누나 살해 후 강화도 농수로에 버린 20대 남동생 체포(종합)

손현규 입력 2021. 04. 29. 18:13 수정 2021. 04. 29. 18:14


시신 발견 9일 만에 경북 안동서 검거..범행 시점·동기 조사
흉기로 살해된 30대 여성이 발견된 강화도 농수로 [연합뉴스TV 제공. 재판매 및 DB 금지]

(인천=연합뉴스) 손현규 기자 = 인천 강화도 한 농수로에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살해된 채 발견된 지 9일 만에 피해자의 남동생이 용의자로 경찰에 붙잡혔다.

인천경찰청 수사전담반은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20대 후반 A씨를 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.

A씨는 최근 누나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뒤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에 있는 한 농수로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.

경찰은 B씨의 휴대전화 내역과 금융거래 내역 등을 토대로 주변 인물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남동생인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뒤 이날 오후 4시 39분께 경북 안동 일대에서 검거했다.


A씨는 범행 후 누나 명의의 사회관계망서비스(SNS) 계정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.

B씨는 사건 발생 전 남동생과 둘이 인천에서 살았으며 따로 지내는 부모는 가끔 남매의 집에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.


앞서 B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 13분께 삼산면 농수로에서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숨진 채 인근 주민에게 발견됐다.

158㎝의 키에 미혼인 그는 발견 당시 맨발이었으며 1.5m 깊이의 농수로 물 위에 엎드린 상태로 떠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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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news.v.daum.net/v/20210429181347623


남동생이, 누나를 살해후 시신을 유기..  이 무슨 패륜인지..  부모는 자식 둘을 다 잃은 셈이네요. ㅡㅡ;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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